(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이 출시 한 달 반만에 500억, 두 달 반 만에 1000억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이전보다 0.1%포인트 끌어올린 성과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문가에 의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전자단기사채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을 높인 랩 서비스다. 포트폴리오 편입 수익증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6개월 이하 수준에서 관리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법인이 투자할 경우 회계상 ‘단기매매증권’으로 분류가 가능한 단기자금 운용수단이다.

운용 중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보유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로 재투자가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금리변동위험을 회피하면서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와 비용절감을 통해 더 나은 수익률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