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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중국 BYD에 지분투자 관련해 협의했다면서 투자금액과 지분 등은 최종 확정된 후 공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사간 전기자동차 부품과 스마트폰 부품 비지니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BYD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BYD와 파트너십을 통해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용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협력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이번 투자는 삼성SDI의 배터리 납품처 확보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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