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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개량신약 ‘덱시드정’에 대해 칼베인터내셔널(Kalbe International Pte. Ltd.)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덱시드정을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이 주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한다. 효과는 유지하면서 안정성은 높아졌다.
또 기존 투여량인 600mg이던 용량을 480mg으로 줄임으로써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환자들만 이용 가능했던 덱시드정을 해외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2~3년 후에는 동남아시아 등 6개국에서의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약 1500만불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광약품은 치약, 건강식품의 해외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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