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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동성제약의 흔들어 사용하는 염모제 일명 ‘쉐이킹 타입 염모제’가 지난해 동안 108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1분당 2개씩 팔린 셈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2014년 5월 홈쇼핑 채널을 통해 관련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매월 평균 9만개 이상 판매했다. 누적판매로는 167만개를 돌파했다.
쉐이킹 타입 염모제는 액상 타입의 1제와 2제를 혼합용기에 넣고 흔들어주면 젤타입으로 변하는 염모제다.
동성제약의 대표적인 쉐이킹 타입 염모제로는 2014년 6월 CJ올리브영을 통해 론칭된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로 당시 론칭 100일만에 10만개가 팔린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쉐이킹 타입 염모제는 손쉬운 염색 방법과 선명한 컬러 구현 등으로 셀프 염색족을 만족시켜 새로운 염색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 구성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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