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현대카드가 해외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인 ‘트래블 데스크’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25일 핵심 혜택에 더욱 집중한 프리미엄 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트래블 데스크 서비스를 오픈해 프리미엄 회원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회원들은 트래블 데스크를 통해 항공편 예약부터 호텔 추천, 현지 교통 예약까지 여행과 관련된 각종 상담·예약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상위 카드 회원에게는 해외 여행 중 현지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고 등 긴급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해외 여행 정보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문 인력을 통해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프리미엄 회원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고자 트래블 데스크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래블 데스크는 회원이 가고자 하는 여행 장소, 일정, 규모 등 여행 관련 모든 것을 회원의 니즈에 맞춰 최적화한 여행 계획을 제안하고 상담해준다. 상담을 통해 회원이 원하는 일정과 조건의 국제선 항공권과 4~5성급 호텔·리조트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예약과 취소를 대행해준다. 공항과 호텔 간 픽업·샌딩 서비스 예약도 가능하다.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별로 다른 렌터카 보험과 차량 픽업 포인트 등을 고려해 회원의 여행 동선에 최적화된 차량을 찾아 예약을 도와주고 만약 운행 중 차량 고장 시 업체에 연락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지원해준다. 유로스타·TGV 리리아 등 각 나라별로 운영하는 철도 정보를 포함하여 여행하는 지역의 다양한 교통편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더 퍼플(the Purple) ▲더 레드 스트라이프(the Red Stripe)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더 플랫티넘 카드(American Express The Platinum Card®)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 ▲미래에셋현대카드 다이아몬드(Diamond) 등 최상위 카드 회원들에게는 긴급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긴급 의료 상황, 분실·도난 및 사고 발생 시 24시간 전문 지원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으며 전세계 100여개 언어에 대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트래블 데스크를 통하면 현지 의료 기관 안내, 예약은 물론 의료 에스코트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긴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으로의 응급 이송 또는 현지의 적합한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한 항공·지상 의료 운송 서비스를 찾아 즉시 연결해준다.
트래블 데스크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 앱(App)에서 트래블 데스크 메뉴로 들어가면 되며 전화 상담뿐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회원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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