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수도권 아파트 상승세와 함께 가계대출이 들썩이자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금리 인상으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가운데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
22일 우리은행은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최대 0.4%p 인상했다. 우선 아파트 외 주택(연립·다세대) 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신규코픽스 12개월과 3년 고정혼합, 5년 고정혼합, 5년 변동 대출 금리를 0,4%p 인상했다. 신규코픽스 6개월과 신잔액코픽스 12개월 금리는 0.3%p, 신잔액코픽스 6개월과 CD, 변동금리 6개월 금리는 0.2%p 올렸다.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코픽스 6개월, 신규코픽스 12개월, CD, 변동금리 6개우러은 0.4%p 인상했다. 신잔액코픽스 6개월, 신잔액코픽스 12개월은 0.1%p 올렸다.
비대면 대출 금리도 인상했다. 우리원(WON) 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 금리는 최대 0.4%p 인상한다. 5년 변동 금리는 0.4%p, 신규코픽스 6개월 금리는 0.3%p, 신잔액코픽스 6개월 금리는 0.2%p 인상했다. 비대면 우리원주택대출 갈아타기 금리도 최대 0.3%p 인상했다.
전세대출 금리는 우대금리를 축소하거나 폐지했다.
대환대출을 포함해 우리전세론(HF·SGI·HUG) 금리(고정금리)를 0.3%p 높였다. 대출이동 대환대출 특별 우대금리는 폐지했다.
비대면 우리원전세대출, 우리스마트전세론, I-touch 전세론 금리는 최대 0.4%p 인상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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