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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NH농협은행에서 총 64억 원이 넘는 규모의 공문서 위조 및 업무상 배임이 발생했다.

22일 NH농협은행은 53억 원 규모의 공문서 위조 및 업무상 배임과 함께 11억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53억 4400만 원 규모의 공문서 위조·배임 사건은 2020년 8월 11일부터 2023년 1월 26일까지 발생했다.

11억 225만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은 2018년 7월 16일부터 2018년 8월 8일까지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사고조치 계획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에서는 지난 3월 5일에도 초과 대출로 인한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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