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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사 6회 연속 기준금리를 3.5%로 묶었다.
19일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이어진 6회 연속 동결이다.
이는 최대폭으로 벌어진 한미금리차에도 일단 차주들의 이자부담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가계대출 차주는 1978만명이며 전체 대출잔액은 1845조 70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연준이 금리를 연내 0.25%p 추가 인상하지 않으면 한미금리차는 현 2%p로 유지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준 금리는 5.25∼5.50%다.
한편 시장에서는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확산 가능성으로 인한 국제유가 흐름과 이에 대한 한은의 대응책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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