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감독원은 “26일 경매기일이 도래한 전세사기 피해 25건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 결과 25건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매각·경매 현황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감원 및 각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