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단순화해 기업의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오뚜기의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에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로 시작됐다.
이듬해인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를 흡수합병했고, 2021년에는 오뚜기라면를 물적분할했다. 올해 10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배구조 재편 작업이 완료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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