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노후경유차 720여대를 폐차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50여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연속해 소유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순천시 생태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생태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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