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위치 찾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 도로명판과 달리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한전주·통신전주·가로등·교통신호등·벽면 등 비교적 낮은 높이에 설치돼, 보행자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통행이 많고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97개를 추가 설치했으며, 오는 11월까지 400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활용해 목적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 확대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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