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상공인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에서 22곳의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선정된 지자체는 7000만 원~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양시새마을금고와의 협약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며 시는 확보한 국비 1억 원에 시비 1억 6000만 원을 더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코자 한다.

중·저신용 금융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특례보증사업 3종 패키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사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무담보, 대출기간 2년, 대출금리 3%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확보된 국비에 시비를 더해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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