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캠핑 콘셉트로 새단장한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CINEPUB)에서 CGV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CJ CGV는 상영관 내 취식제한이 해제된 후 맥주와 스낵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을 캠핑 콘셉트로 새롭게 꾸몄다.

씨네펍은 2017년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에 처음으로 선보인 빈티지 스타일 스트리트 펍이다.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캠핑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CGV는 영화관에서도 가볍게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씨네펍을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영화 관람 전후로 그리너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조잔디 위에서 플립 체어, 로우 체어, 빈백 등에 앉아 가볍게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새단장에 맞춰 씨네펍에서는 CGV만의 수제맥주 ‘씨지비어’도 선보인다. CGV는 고객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ABC)와 협업했다.

‘씨지비어’는 로맨스와 블록버스터 두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로맨스는 달콤쌉쌀하며, 풍부한 질감이 느껴지는 헤이지 IPA 맥주다. 가격은 7500원이다. 블록버스터는 몰트 향이 가득한 기분 좋은 청량감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라거 맥주다. 가격은 6500원이다.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영화관에서 즐기는 맥주답게 영화의 장르에 어울리는 맥주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캠핑 느낌이 가득한 공간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용산 씨네펍은 무더운 여름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 친구들과의 인증샷 맛집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매운맛 도전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은 불닭컵치밥을 비롯해 크리스탈라이트 핑크레몬에이드, 오틀리 곡물라떼 등 먹거리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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