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CGV가 가수 김광석의 즉흥 라이브 공연 모습을 담은 숏무비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를 오는 22일 개봉한다.

CGV 숏무비는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CGV만의 숏폼 콘텐츠다.

오는 22일부터 단독으로 상영하는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는 포크송 열풍의 주역인 고 (故)김광석이 1992년 10월 23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진행한 즉흥 공연을 숏폼콘텐츠화 한 것.

김광석이 미국 여행 중 타지에서 외롭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연 무료 라이브 콘서트 현장을 담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먼지가 되어’, ‘사랑했지만’,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친구’, ‘기다려줘’ 등 총 6곡의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 공연 후에 ‘나의 노래’를 즉흥 버스킹으로 공연한 모습까지 볼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30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의 러닝타임은 33분으로 티켓가는 6000원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지난 2월 CGV가 숏무비로 처음 선보인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은 20대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며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는 김광석을 기억하는 세대는 물론 2030 세대에게도 아날로그적인 감동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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