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플러스파트너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다음 소희’가 지난 2월 28일 크랭크업했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배두나와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정주리 감독은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끝까지 한 마음으로 함께해 준 스태프, 배우분들에게 고맙다. 마지막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하겠다”라며 촬영을 함께 한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한편 사건을 파헤치는 냉철하고 소신 있는 형사 ‘유진’ 역할로 분한 배우 배두나는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끝난다는 것이 아쉽지만 무사히 마무리돼 다행이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 소희’ 제작을 맡은 트윈플러스파트너스(대표 김동하)는 현재 ‘부자동 프로젝트’, ‘명동’ 등을 제작 및 공동제작 중에 있다.

또 영화의 제공사인 쏠레어파트너스는 누적 운용자산(AUM) 1250억 원의 문화콘텐츠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로 ‘잠’(감독 유재선/주연 이선균,정유미),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주연 도경수, 원진아)을 메인 투자했다.

한편 영화 ‘다음 소희’는 촬영 후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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