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피부 감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촉각 센서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한 측정 기술이다. 이 센서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하게 사용감을 조절한 화장품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람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촉촉함의 정도, 용액의 유형까지 인식해 디지털 수치로 변환한다. 초박형으로 유연하면서 외부의 압력과 변형에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해 피부에 부착도 가능하다. 이는 인간 피부 모사 첨단 센서 기술을 보유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고현협 교수 그룹과의 협업으로 이뤄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화장품이 주는 시원함과 따뜻함을 정확하게 비교 평가할 수 있어 객관적인 실증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융합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 ‘Flexible Pyroresistive Graphene Composites for Artificial Thermosensation Differentiating Materials and Solvent Types’는 1월 12일 국제 저명학술지 ACS 나노(ACS Nano, IF:15.881)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