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터보 AWD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혁신적인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를 지행하는 제네시스 GV70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차량은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터보 AWD모델로 전자제어 클러치를 이용해 구동축을 기반으로 좌, 우 구동력을 독립제어 하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가 탑재돼 있다.

또 시승에 사용된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터보 AWD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로 공인 복합연비는 9.2km/ℓ(도심 8.2km/ℓ, 고속도로 10.7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왕복하는 총 93.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서울 시내도로, 북 강변도로, 자유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의 시내도로 총 93.0km를 1시간 38분 동안 주행 한 후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터보 AWD모델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11.0km/ℓ를 기록했다.

총 93.0km를 1시간 38분 동안 주행 한 후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터보 AWD모델의 실제 연비 11.0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구현하기 위해 주행 조건에 따라 연소실 직접분사와 흡기포트 분사를 사용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이해됐다.

◆성능체크

제네시스는 GV70에는 능동 안전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 내·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확고한 집념을 담았다.

제네시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전방 주시 경고(FAW)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등을 적용해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시승에선 제네시스에 탑재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기능 탑재로 교차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줘 안전 주행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터보 AWD (강은태 기자)

한편 제네시스 GV70에 탑재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기능은 시승 중 차로변경이나 평행 주차상태에서 충돌 위험으로부터 상당한 도움이 됐고 전진 출차 할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해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줘 가벼운 접촉 사고 방지에 아주 유용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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