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 15회 전라북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바이올린 유망주 군산 부설초 이라희(8) 학생이 초청 연주를 펼쳐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일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민법 제915조 폐지: 9해주세요, 1(하나)뿐인 5늘의 우리 아이’ 란 주제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 이라희 학생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를 연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이라희 학생은 “이런 뜻 깊은 기념식에 초청 돼 긴장했지만 공연을 잘 마치고 내려와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듣는 사람들이 감동받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라희 학생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익악기홀에서 열린 ‘2021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에서 초등부 2학년 2위로 입상했으며 7월 비대면으로 열린 제33회 ‘음악저널콩쿠르’에서 초등부(1·2학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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