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6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생존 포스터를 공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특히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전편 이후 3년 만에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생존 포스터는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와 갓 태어난 막내까지 온 가족이 괴생명체의 공격을 피해 벙커에 들어가 숨죽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존을 위한 소리 없는 싸움을 계속해 나가는 애보트 가족의 강렬한 표정이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한편, 세상 밖으로 나선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존 크래신스키가 또 한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대세 아역 배우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 등 전편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개성파 배우 킬리언 머피가 합류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