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태 울릉경찰서장 (울릉경찰서)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김우태(48) 경북경찰청 청문감사 담당관이 지난 25일 울릉경찰서 제65대 서장에 취임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별도 취임식 없이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현장직원들을 무전으로 격려하고, 화상 간담회를 통해 중간관리자와 소통하고, 각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문경이 고향인 김 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치안 확립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정한 법질서 구현, 소통과 참여로 하나 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실천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울릉경찰이 경북의 스물네 번째가 아니라, 스물넷 중의 하나로 당당히 인정받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김 서장은 1995년 경찰대를 졸업하고 상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청문감사관, 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경무과장,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북청 교육계장·기획예산계장·감찰계장, 경북청 청문감사담당관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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