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산시 공직자들이 사랑의 직거래 판매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의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 사랑의 직거래 판매장’을 열고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오산시의 교류도시인 영동군은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로 가옥 침수 및 농작물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시는 영동군을 돕기위해 주요 농산품인 샤인머스켓, 머루포도, 곶감 및 와인 등을 사전예약을 받은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했으며 많은 오산시 공직자의 참여로 판매액 1300만원을 기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시 교류도시인 충북 영동군의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영동군과 더욱 견고한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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