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향교가 성균관의 모범향교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예광해 청도향교장의, 민병원 전교, 손진우 성균관장, 박철류 성균관 고문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향교(전교 민병원)가 2020년 전국 모범향교로 선정돼 성균관장(관장 손진우) 표창패를 받았다.

청도향교는 그동안 민 전교를 중심으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충효예절과 한문, 서예교육 등 충효를 근본으로 하는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시대변화에 맞는 혁신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주민들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유림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로연, 춘·추향제 등 전통적 행사를 재현해 왔으며, 청도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향교 운영의 본보기가 돼 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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