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승리호'가 개봉을 연기했다.

영화사측은 “당초 9월 23일로 예정돼 있던 영화 ‘승리호’의 개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사태로 인해 개봉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을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초 우주 SF영화로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영화사측은 승리호의 추후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영화들이 시사회 취소에 이어 개봉을 잇따라 연기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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