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폐쇄했던 경로당 운영을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해 28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경로당 이용 시 준수사항을 공지하고 혹서기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 본격적인 운영재개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제한을 뒀다.

특히 군은 운영재개에 앞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로 27일까지 관내 경로당 324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경로당 별로 방역관리 책임자 2명을 지정하고 발열체크기, 손소독제, 출입자 명부 등을 비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재개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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