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탑재 르노삼성 XM3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지난 2월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 TCe 260 모델 시승을 통해 성능과 상품성을 확인해 봤다.

르노삼성차 XM3 고성능 TCe 260 모델은 르노 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DCT 명가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 성능을 갖췄고 공인복합연비 13.2km/ℓ(도심 11.8km/ℓ, 고속도로 15.3km/ℓ)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고양시 등 시내도로 총 102.3kn 구간에서 진행됐고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

하지만 총 102.3km를 37.3km/h 평균속도로 주행한 결과 실제 도심도로 주행연비가 놀랍게도 15.3km/ℓ를 기록했다.

102.3km, 37.3km/h 평균속도 주행 결과 실제 도심도로 연비 15.3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이 같은 실제 연비는 르노 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신형 TCe 260 엔진이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실제 시승에선 급출발 시 치고 나가는 파워부터 오르막 도로에서의 가벼움 등 성능 중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고 실제 연비까지 경쟁력을 갖춰 매우 만족스러웠다.

◆신기술 등 옵션 체크

르노 삼성은 XM3의 또 다른 특징으로 차량 원격 제어기능 기술을 탑재를 자랑한다. 그리고 XM3의 ‘이지 커넥트’에는 ▲원격 차량 제어 ▲원격 차량상태 관리 ▲내차 위치 찾기 및 목적지 차량 전송 ▲무선 업데이트 등이 적용돼 있다.

특히 3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지 커넥트’는 르노삼성차가 KT와 제휴해 선보이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다.

또 동급최고 수준의 10.25인치 TFT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보여주는 ‘맵인(Map-in) 클러스터 기능’은 운전자가 시야를 분산하지 않고도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에 매우 좋았다.

XM3는 SK텔레콤 T-맵을 이용한 완전 통신형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이는 SK텔레콤이 국내최초로 양산차에 탑재한 것으로 스마트폰 테더링 없이 서버로부터 최신 정보 업데이트와 맵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해주며 해상도도 더 개선된 상태다.

이 밖에도 르노삼성 XM3에는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등 선호도 높은 기능을 전트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탑재 르노삼성 XM3 (강은태 기자)

한편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19만 원 ▲LE 트림 1939만 원 ▲LE Plus 트림 2140만 원. TCe 260 ▲LE 트림 2083만 원 ▲RE 트림 2293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 원(개소세 1.5% 기준)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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