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스코강판(058430)은 윤양수 대표이사 사장 이하 경영진들이 주가 부양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강판 경영진은 윤양수 사장이 2만주(0.3%)를 매입하는 등 이날 3만1000주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회사 주식의 주가 회복에 대한 의지를 주주에게 전달해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증시 상황에서 주가 추가하락을 방지하고, 올 1월에 취임한 신임 경영진의 책임 경영 의지를 밝힘으로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극한의 원가절감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실적 개선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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