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개최된 엑자일콘 행사.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오늘(16일)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엑자일콘 행사를 통해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4.0버전인 ‘패스 오브 엑자일2’를 공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최신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 모델링, 애니메이션 등으로 이루어진 혁신적인 비주얼 ▲최종 보스 ‘키타바’의 패배 20년 후 를 그린 총 7개 액트 구성의 신규 캠페인 ▲완전히 새로워진 스킬 시스템 ▲총 19종의 신규 전직 시스템 ▲직관적으로 개편된 새로운 스킬 젬 시스템으로 플레이어의 개성에 따른 무한대의 스킬 조합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기존 클라이언트 업그레이드 형태로 제공되는 만큼 추가적인 설치 없이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지난 6년간의 확장팩 및 앞으로 업데이트 될 모든 콘텐츠와 기존 캠페인들 역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현재 구매한 모든 포인트 아이템과 보관함 등 역시 모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스크린샷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출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의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후속 정보들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12월 14일로 예정된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의 정복자’에는 새로운 아틀라스 스토리라인을 포함해 고급형 보조젬과 최종 보스와의 전투 등 방대한 콘텐츠가 이용자들을 기다린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을 휴대폰에서 즐길 수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 모바일’에 관한 개발 소식도 공개됐으며 이번 엑자일콘에 마련된 시연대를 통해 현장의 이용자 반응을 청취하며 개발 방향을 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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