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20학년도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14일 안양에서는 17개 시험장에서 9034명의 수험생들이 대입수능시험을 치렀다.

시는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에 철저를 기해 공무원고 모범운전자회로 구성된 4개반 109명의 수험생 비상수송대책반을 가동했다.

대책반은 시험장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정리와 불법주정차단속을 강화했다.

안양시가 2020학년도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안양시)

특히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 등 4개소에는 안양만안·동안경찰서 사이카 (4대)및 순찰자(15대),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 등의 비상수송차량을 집중 배치, 뒤늦은 수험생들 수송에 대비했다.

이로 인해 안양에서는 늦게 도착해 시험장에 입실하지 못한 수험생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시가 2020학년도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안양시)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아무런 일 없이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모범운전자회 등이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수능시험을 치룬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험생 체육시설이벤트를 15일부터 진행한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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