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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안시성’이 전세계 32개국 이상 선판매 및 동시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21일(오늘) 북미에서 개봉하는 안시성은 다수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흥행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북미에서 개봉하는 안시성은 ‘THE GREAT BATTLE’이라는 영문 제목으로 북미 관객과 만난다.

안시성의 북미 배급사 WellgoUSA는 “안시성의 초대형 전쟁 액션은 큰 스크린에서 봤을 때 더 돋보일 것이라 생각된다”며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안시성은 현재까지 총 32개국에 선판매됐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호주·뉴질랜드·필리핀·베트남·독일·벨기에·네덜란드·스위스·영국·아일랜드·대만·홍콩·마카오·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안시성의 대한민국 개봉과 함께 거의 동시기인 10월 개봉 예정인 지역은 호주·뉴질랜드·영국·베트남·대만·싱가포르 등이다.

영화 안시성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 관계자는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킨 안시성은 북미, 영국, 아시아 등지에서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며 “화려한 액션으로 많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유럽(프랑스, 스페인) 및 남미 국가들에서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안시성은 개봉 이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추석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CGV, 롯데시네마 및 예매사이트까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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