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6일 전북대 구정문 일대에서 ‘2018년 청년 CEO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서는 일반인 참가자뿐만 아니라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지원하고 있는 창업 동아리의 결과물인 창작 제품을 홍보하고 전라북도 청년 CEO들의 아이디어 제품의 시장 반응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전통기법을 활용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잡화 등 청년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제품으로 전북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만족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이남호 총장이 프리마켓 행사를 직접 찾아 청년 창업가들을 모두에게 격려의 말도 전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정기적으로 전북 지역 청년들의 우수한 재능과 제품들을 알릴 수 있는 건전하고 자유로운 프리마켓 개최를 통해 청년창업 문화 조성과 청년들의 판로확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청년사업가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좋아하고 개발만 해왔던 관심사를 직접 상품화하고 판매할 기회를 얻고 고객들의 반응을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 할 수 있어 뜻깊었다 ”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우리지역의 청년들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창업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