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어린이·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생활습관 조기 정착을 위해 청소년 탄소중립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어린이·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생활습관 조기 정착을 위해 청소년 탄소중립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의성군 관내 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4월 10일부터 시작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아동 10인기준 8개학급, 초등학교 20인기준 15개 학급, 중·고등학교 20인기준 11개 학급을 지원한다.

연령별 맞춤형 수업으로 유·아동 생태감수성교육, 초등학생 탄소중립환경교육, 중·고등학생 과학기술 기반의 환경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수업과 활동 및 놀이교육이 동반된다.

교육비는 무상으로 의성군 및 안동시환경교육센터에서 지원하며 안동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일정조율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환경축산과 혹은 안동시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령맞춤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탄소중립실천방안을 모색하여 2050탄소중립 목표에 한층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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