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전동 아이기스 주짓수 송유민 선수(가운데)가 2017전국유소년주짓수대회에서 체급 1위의 성적을 거둬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아이기스 주짓수 유소년부가 전국유소년주짓수대회에 참가해 체급전과 최강자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레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 전국 유소년 주짓수 대회(대한어린이주짓수협회주관)에 아이기스 중·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해 단체전 입상 등 개인전과 최강자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팀별 5인조 단체전은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이상곤 관장이 지도하는 아이기스 작전동 본관소속인 송유민 선수가 체급전에서 내리 연승을 거두며 팀 선봉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아이기스 시흥·능곡도장(정덕한 관장) 소속인 윤형주 선수와 유한주 선수가 각 조별 강자들끼리 경합을 펼치는 최강자전에서 우승해 이름을 빛냈다.

함께 참가한 아이기스 신천도장(정재영 관장)도 각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팀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아이기스 주짓수 유소년부 선수들과 지도자, 스텝 등이 2017년 전국유소년주짓수대회 체급전, 최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곤 아이기스 작전동 본관 관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기스 소속의 팀으로 출전한 각 도장의 선수들이 체급전과 최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이번 결과는 각 도장의 지도자와 선수들의 피땀 흘린 훈련과 노력이 그대로 성적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기스 주짓수 선수들은 △송유민 체급 1위/최강자전 3위 △유한주 체급 1위/최강자전 1위 △윤형주 체급 1위/최강자전 1위 △임태환 체급 1위/최강자전 2위 △유동주 체급 2위 △이현창 체급 3위 △윤보성 체급 1위/최강자전 2위 △김선호 체급 3위 △김가연 체급 2위 △안주리 체급 2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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