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17일 수원남부경찰서는 경기남부·충청권 소재 치과병원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이달 7일까지 경기남부 및 충청권 소재 치과병원에 침입해 총 9회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경찰수사에서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55분쯤 수원시 권선구 소재 B치과병원에 침입해 60만원 금품을 절취했으며 훔친 돈은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서랍 등에 현금을 보관하지 말고 별도 금고에 보관하여 위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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