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안전 실천포스터 (부영그룹)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건설현장의 품질과 외국인 근로자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감성안전 실천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양환 부영그룹 사장은 “이번 감성안전 실천 운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마음의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은 건설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언어·문화적 차이를 좁히기 위해 2019년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천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내국인 근로자에 비해 커뮤니케이션 문제, 안전의식 미흡 등으로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

이에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모두가 실천하는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를 진행한다.

실천 방안은 ▲안전모에 이름표를 부착해 ‘야, 너’ 등 반말체 대신 상호간 이름 부르기 ▲외국인 근로자들의 본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벽면에 해당 근로자들의 국기 부착하기 ▲안전보건활동이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기 ▲선정된 우수 근로자와 그 가족 사진을 안전 통로에 부착해 고국에 대한 향수, 일에 대한 책임감 부여하기 등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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