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김진명 작가를 만난 자리이다. (의원실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평택 갑)이 15일 “김정남을 살해한 포악한 독침의 끝이 언제 우리를 향해 날아올지 모르는 매우 위증한 상황이기 때문에 북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김진명 작가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정권은 야욕 앞에서 혈육도 추풍낙엽처럼 사라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정희 시대 한국의 핵개발 비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 의원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의 공고화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암덩어리인 ‘북핵’을 제거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의 오판을 방지하고 무력도발을 강력히 억제하기 위해 한국형 핵무장이 필요하다”고‘한국형 핵무장’을 다시 한 번 강조 했다.

한편 김진명 작가는 1993년 첫 작품인‘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로 국내 정치와 안보 문제를 다룬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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