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남성화 ‘슈콤마보니 옴므(SUECOMMABONNIE HOMME)’를 출시한다.
슈콤마보니는 23F/W 시즌부터 여성 스니커즈에 남성용 사이즈까지 확대 적용한 남성화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남성화의 경우 3개 스타일, 7개 색상의 스니커즈 중심으로 전개해왔다. 올해는 12개 스타일, 24개 색상으로 물량을 확대했으며 상품군의 경우에도 스니커즈, 단화, 샌들, 앵클부츠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슈콤마보니 옴므는 ‘스타일리시 컴포트(Stylish Comfort)’를 테마로 클래식하고 감도 높은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착화감까지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남성 고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슈콤마보니 옴므의 로퍼(끈이 없고 굽이 낮은 캐주얼한 구두)는 소가죽을 적용했으며, 발등에 스트랩과 프린지(술)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앞코를 둥근 모양으로 제작해 발가락 부분 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펀지가 적용된 안창으로 우수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한층 다양해진 디자인의 남성 스니커즈는 물결을 패턴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상품부터 니트 메쉬 소재를 적용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상품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여성용 사이즈로도 출시되어 남녀 커플화로도 착용할 수 있다.
남성화 출시와 함께 슈콤마보니는 패션과 아트를 넘나드는 패션 아이콘인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여성화 대표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남성화 또한 일관되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상품력으로 24년 남녀고객층을 흡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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