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 안동 학가산온천 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도 및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안동 학가산온천 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도 및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별사법경찰은 사회발전으로 범죄 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특별 법규(산림, 환경, 소방, 식품, 원산지, 석유 등) 위반자에 한 해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공무원이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수사 실무를 중점 교육해 특별사법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생 분야 단속 활동 성과와 단속 현장 경험 등 상호 정보교류로 특별사법경찰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북도 내에는 현재 26개 행정 분야에 도 17명, 시군 612명, 소방본부 156명 총 785명의 공무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명을 받아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민병철 경상북도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을 높이고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도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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