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소속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소속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법제처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법률 상식과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해석 방법론 등 3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6시간 동안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를 맡은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들은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법제 교육은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다”며 “지속적인 법제 교육을 통해 신뢰받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