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가 지난 7일 의성읍 남대천 일대에서 추석을 맞아 ‘2050 탄소중립 환경보호캠페인’ 을 진행했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회장 정계문)가 지난 7일 의성읍 남대천 일대에서 추석을 맞아 ‘2050 탄소중립 환경보호캠페인’ 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회원들이 에너지문제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남대천 산책로와 자라바위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정계문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 회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행복한 고향 정취와 깨끗한 의성 이미지를 선물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바쁜 가운데 함께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의성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는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연2회 환경보호캠페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 시 창작반(은하수, 시작 시동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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