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6일 경상북도가 주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이어진 이번 대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체계적인 재난현장에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봉화군 신속대응반은 배재정(보건소장) 현장응급의료소장을 비롯해 간호사, 행정 등 총 7명으로 구성해 실전과 유사한 위기 상황을 설정해 현장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분류, 처치, 이송, 현장 종합 브리핑 등을 평가했고,‘재난법령 및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골든벨’을 통해 신속대응반 업무 숙지 및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재난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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