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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리 중인 매립시설에 대한 점검을 20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예상되는 사고에 대비해 배수로 및 제방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배수로의 토사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제거해 빗물이 원활히 배출되도록 해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을 사전에 예방했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기후 변화로 장마철에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매립장에 대한 점검을 사전에 철저히 진행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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