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일 포스텍산학협력단,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자율주행·AI 분야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이정수)는 2일 포스텍산학협력단(단장 김종규),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와 로봇·자율주행·AI 분야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포스텍 제약·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정보 교류 ▲조합 회원사 산학협력 수요 정보에 대한 교류 ▲포스텍 연구자-조합 회원사 산학협력 중개 및 포항강소특구 주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포스텍의 로봇·자율주행·AI 우수기술 정보를 조합 회원사와 공유하고, 산학협력 파트너링 기술교류회 및 포항강소특구 입주기업의 사업화 성장과 포스텍의 우수기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포항강소특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로봇 분야 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아울러 포스텍의 우수한 공공 연구 성과 및 특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가 협회 회원사의 R&D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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