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5월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구직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인 자로 신청일 현재 취업 또는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응시한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능력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시험’이다.
응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출한 응시료 내에서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서울시 청년수당 등 동종 유사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한편 희망자는 강서구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하거나 강서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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