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5일 SKT/더블유와 디지털 소외 아동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대구 수성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5일 SKT/더블유와 디지털 소외 아동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성구와 SKT/더블유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스마트폰 기기, 12개월분 요금 등 1인당 5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의 대상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지원할 스마트폰 기종은 ‘ZEM폰 포켓몬에디션2’ 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이 탑재돼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업 수익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SK텔레콤과 더블유에 감사드린다”며 “위치 정보제공, 응급 호출 등 스마트기기가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요즘, 경제적인 여건으로 이와 같은 서비스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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