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 대표위원 위촉 및 제4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 대표위원 위촉 및 제4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서비스 이용자 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신임 위원 5명을 위촉했으며,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심의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5회 회의 개최와 26회 네트워크 활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포항시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136회 지원 등을 실적으로 활발한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협의체는 올해는 ‘복지학당’ , ‘복지박람회’ ,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공동체를 더욱 강화해 포항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민과 관이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표위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29명), 실무협의체(26명), 실무분과(7개 분과 100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29개 읍면동 657여 명)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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