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에서 65세 이상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상주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주원)에서는 지난 20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에서 65세 이상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기준(2021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의 35%가 ‘65세 이상’ 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마음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기 위한 실천 방법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년기 우울증 예방 및 증상치료에 대한 교육은 물론,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정서의 변화 등을 알아보고 자살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 교육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주원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최우선 사회문제로 마음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에 따른 맞춤형 마음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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