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지난 1월 30일 라메르웨딩&베베스타에서 포항북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포항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맞이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북부경찰서 (서장 김한탁)는 지난 1월 30일 라메르웨딩&베베스타에서 포항북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박수광)와 함께 포항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맞이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에도 열심히 자립하여 살아가는 포항시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즐거운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초청 가수 및 재능기부 공연,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김한탁 포항북부경찰서장은“오늘 설맞이 한마당 잔치를 통해 이탈주민들과 지역민들이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의 정착지원 활동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장종용 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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