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은 전국 지자체의 관심 정책인 고령화 노인정책과 유아 및 저연령층들에 대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펼치기 위해 군 총예산의 15.3%인 111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12개 읍면의 인구연령대에 따른 복지 행정을 다각화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행복과를 신설 했다.

이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관내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심도있는 예산 집행으로 만족성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한다.

군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54억 원을 편성함으로서 노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지원 장난감도서관운영 등에 2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가정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관내 환경을 이룰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한 아동 돌봄 및 육아 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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