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 해결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의 가족상담 프로그램이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 해결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47명의 상담(내방·전화·가정방문·온라인 등)을 진행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족상담은 6명의 가족상담 전문가를 위촉해 운영 중이다.

상담내용은 △가족관계(부부, 부모, 자녀) 증진 △임신·출산 문제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및 자녀성장 등이 해당된다.

김은락 센터장은 “현대사회의 가족 기능 및 가치관이 변화됨에 따라 가족통합 서비스 제공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니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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